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바 있는 프랑스 디저트 맛집 서래마을 카페 마얘 MAILLET
프랑스 디저트 카페라서 MAILLET 뜻을 찾아보니, 불어로 나무망치라는 뜻이네요
개인적으로는 Chateau Maillet 와인 이름으로 먼저 생각나는 단어
디저트 맛있기로 소문난 서래마을 카페 골목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사랑받는 카페 마얘를 다녀왔습니다.
막 고급진 분위기는 아니지만, 서래마을 현지인들이 편한 복장으로 찾아와서 가볍게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면서 수다 떨다 가는 그런 편한 곳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외관은 평범하지만, 안에는 빈 자리가 없고 주문하는 곳에는 줄이 끊이지 않는 서래마을 카페 마얘입니다
요즘 핫하디 핫한 마카롱
갠적으로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카롱은 이상하게 맛있더라고요
달기만 한 마카롱은 NoNo
한입에 쏙 넣는 마카롱, 비싸니까 패스~!
서래마을 마얘는 이 디저트들이 유명하죠
수요미식회에서 디저트 맛집으로 소개될 정도니 아무거나 다 시켜도 맛있겠죠?
보기보다 사이즈는 작은데 가격은 사악하네요
그래도 서래마을까지 왔는데, 이 정도는 먹어줘야죠
딱뜨 따당 Tarte tatin, 우리식 발음으로 타르트 타탱이 더 익숙하죠
그리고, 바흐단 Bardan 주문
주문한 서래마을 카페 마얘 MAILLET 커피와 디저트
이걸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영롱한 빛깔을 자랑하는 바흐단, 완전 시강이네요
서래마을 마얘 디저트 바흐단 Bardan
초코 피칸 브라우니, 다크초코푸스, 라임크림, 라임젤리 = 초코무스케이크
예뻐서 어떻게 먹겠어요
서래마을 마얘 대표 디저트 딱뜨 따당 Tarte tatin
프랑스식 거꾸로 뒤집은 사과파이입니다
맨 아래 과자가 사과 쿠키
라임시럽과 캬라멜을 구웠고, 달콤상콤한 사과가 살살 녹는 타르트라고 하는데 아래 있는 사과쿠키는 과자답게 딱딱하네요ㅋ
쉬폰크림처럼 입에 살살 녹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일품이었던 마얘 대표 디저트 딱뜨 따당, 우리 식으로 타르트 타탱
값은 좀 사악하지만, 맛으로 압도했던 서래마을 마얘
이렇게 내부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다른 유명 카페에 비해 분위기가 막 근사한 건 아니었지만, 정말 고급스러운 프랑스 디저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였던 거 같네요
서래마을 특성에 맞게 프랑스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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