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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탐방

창원 상남동 술집 한량 꼬치구이로 가볍게 마무리~!

창원 상남동 맛집 투어의 마지막은 간단한 꼬치구이 전문점 한량입니다.

정말 가볍게 들른 술집인데,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살짝 웨이팅 걸려있었지만, 창원 상남동 어딜 가도 이정도 웨이팅은 다 걸리는 거 같아 꼬치구이로 마무리 하려고 한량으로 결정했습니다.

꼬치 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꼬치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다르네요.

꼬치 가격의 비밀 그땐 몰랐고, 지금은 알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군고구마 빼 놓을 수 없죠?

하나 집어왔습니다.


정말 꼬치 종류 다양하죠?

모든 고기(소, 돼지, 양)와 소시지, 장어, 떡 등등 꼬치로 먹을 수 있는건 다 있는 듯...

드라이아이스가 식욕을 더 당겨주세요~!


창원 상남동 술집 한량 내부에 붙은 멋진 명언, 99% 인내와 1%의 불이 만나 최고의 꼬치가 탄생하는 법이다.

한량 내부 곳곳에 재밌는 표현이 많이 붙어 있더라고요.

이런 재치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상남동 한량을 찾는 이유인 거 같습니다.

우리도 한량 명언에 따라 인내심 가지고 꼬치 구워 먹었습니다^^


조선 최고의 꼬치잽이

1. 한량을 방문하자!

2. 숯을 지배하는 자

3. 선택에 달렸다네!

4. 한량의 비밀병기

재치가 느껴지네요~!


복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인데, 창원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장소 같아요.

남여도 많고, 여자끼리도 많이 와서 먹네요.

다들 이제 마무리할 시간~^^


저희도 가볍에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꼬치 몇개 집어 왔습니다.

상남동 한량에서 고른 꼬치는 닭발, 양꼬치, 덕구이, 마시멜로, 베이컨, 시사모(?)와 군고구마!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는 못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리로서는 딱인거 같네요.


배 불러서 결국 다 먹고 오지는 못했지만, 창원의 넘치는 흥과 젊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마지막은 군고구마!

창원 상남동 가볍에 술 한잔 마무리 하고 싶을 때 한량 꼬치구이 부담되지 않고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