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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요리

밤에 출출할 때 야식요리 추천 골뱅이무침 열무국수

밤에 출출할 때 그냥 참을 수 없는 그 순간, 요즘같이 폭염에 더 어울리는 야식요리 추천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매콤달콤 출출할 때 먹을거리 골뱅이무침 열무국수입니다.
위에 사진으로 보시는 비주얼 꽤 먹음직스럽죠?
집에 있는 재료 다 털어서 쉽게 만들고 맛 실패 확률도 적으니, 밤에 출출할 때 꼭 한번 도전해 보십시오.
그냥 열무국수만 먹을 수 있지만, 골뱅이무침까지 같이 더해주면 간단한 술 안주로도 딱이랍니다^^
열무국수 양을 줄이면, 밖에서 흔히 먹는 골뱅이무침에 소면 사리 넣은 요리가 되고, 소면 양을 늘이면 자동으로 골뱅이무침 열무국수가 되죠^^

저희 집에는 통조림 몇 종이 오매불망 싱크대 서랍장에서 절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가 부르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참치와 스팸은 기본, 골뱅이와 번데기, 옥수수콘이 저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골뱅이무침 열무국수의 핵심, 쫄깃한 식감을 책임질 식재료, 그냥 야식요리에서 술안주로 점핑할 수 있는 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유동 골뱅이입니다^^
골뱅이 통조림 하나면, 야식요리와 술안주 언제든 커버되죠!
제가 애정하는 유동 자연산 골뱅이 빅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야식요리 골뱅이무침 열무국수의 핵심 식재료 소면입니다.
원래 소면으로 먹어야 더 맛있는데, 소면이 다 떨어졌네요.
아쉬운대로 지난 번 마트에서 데려온 중면으로 대체합니다.
골뱅이무침 열무국수에서 소면이나 중면이나 별 차이는 없는 듯 싶은데, 야식으로 먹을 때는 소면이 좀 더 부담 없을 듯!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털어봅니다.
오이와 당근, 파프리카가 있네요.
그리고 냉장고 서랍 저 멀리 저 편에서 있는지도 몰랐던 양배추까지ㅋㅋㅋ
양배추는 골뱅이무침 열무국수 안했으면 존재감도 잊혀진재 바로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뻔 했네요

뜨거운 물에 소면(중면)을 풀어줍니다.
그냥 물 끓으면 준비된 소면을 쫙 풀어주면 됩니다



엄마표 열무김치
울엄니께서 담궈주신 열무김치를 대접으로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고추장부터 양념을 마구마구 투입해주죠
골뱅이만 빼면 그냥 열무국수 하는 레시피와 똑같으니, 골뱅이 없으시면 열무김치국수만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표 열무김치에 고추장을 좀 넣고, 참기름(들기름), 매실원액, 국간장 살짝 넣어주고 식초를 과감히 넣어줍니다.
열무국수 맛을 내는 핵심은 바로 식초죠!
고추장의 매콤한 맛과 매실원액의 달콤한 맛, 식초의 시큼한 맛이 만나면 식당에서 맛보는 열무국수 저리가라입니다!
열무김치가 없으면 그냥 묵음 배추김치를 잘게 썰어서 만드셔도 됩니다.
그러면 바로 김치말이국수가 되죠ㅎㅎㅎ
열무국수 양념장 만들기 참 쉽죠~^^

드디어 골뱅이무침 열무국수의 주인공 골뱅이 투입!
유동골뱅이 통조림을 따니 싱싱한 골뱅이가 가득하네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
통조림에서 요리로 바로 직행하면 비린내 납니다~
빡빡 씻어줄 필요는 없지만, 흐르는 물에 살짝 골뱅이를 씻어주세용!

잘 익은 소면과 잘 버무린 양념, 골뱅이를 넣고 사정없이 비벼줍니다.
와!!! 정말 먹음직스럽죠?
만드는데 시간 많이 걸리지 않아요.
소면 익히는 거 빼고는 가스불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해서 만들어진 밤에 출출할 때 먹는 야식요리 골뱅이무침 열무국수 완성!
술안주로도 손색 없죠?
양 적어보이지만, 2~3인분 됩니다.
유동골뱅이 통조림 큰 거라 골뱅이 양도 충분하고!!!

튼실한 골뱅이 장난 아니죠?

20여분이면 충분히 만들어 먹는 골뱅이무침 열무국수
밤에 출출할 때 치킨이나 족발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집에서 열무국수 한번 해 드셔보시죠
열무김치가 없으면, 살짝 묵은 배추김치도 참 좋다는 거 있지 않으셨죠?



밤에 출출할 때 먹을거리 골뱅이무침 열무국수 야식요리로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