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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문화생활

현기증 나는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지리네요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생각보다 개봉관이 많지 않아서 예매하며 깜놀했지만 기대 많이 하며 CGV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 영화입니다.
요즘 같이 날씨는 덥고 스트레스 받을 때 액션영화만한게 없죠?ㅎㅎㅎ

제가 하는 일이 마케팅이다보니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하면 저는 보통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서 쫒아다니는 배너광고 또는 리모콘 메뉴를 생각하거든요 (웹사이트 관점에서 스카이스크래퍼 광고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는 사전적 의미로 고층건물을 의미합니다.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하니, 스카이스크래퍼 영화 제목처럼 고층건물에서 벌어지는 재난 상황에서 펼쳐지는 액션영화라는 생각이 들죠?
게다가 홍콩을 배경으로 발생하는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라고 하니 홍콩영화 특유의 그 분위기도 들어가 있을 거 같고!

넵 맞습니다! 딱 그런 영화입니다^^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사진이 없어서, 영화 시작 전에 찍은 광고 사진 하나 첨부합니다^^

주연을 맡은 윌 소여 역의 드웨인 존슨은 굉장히 눈에 많이 익은 배우라서 어디서 봤지 계속 머릿속에서 고민했는데 분노의 질주에서 만난 배우였더라고요
분노의 질주는 주연이 워낙 많았었는데, 이번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는 드웨인 존슨의 원탑 원맨쇼에 가까운 주연이었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영화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는 홍콩섬에 지어진 220층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FBI 특수요원이었던 드웨인 존슨이 인질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입게 되고, 보안업체를 운영(?)하게 됩니다.
윌 소여(드웨인 존슨)는 220층 초고층 빌딩의 보안을 담당하게 되는데...

세계적인 테러집단이 초고층 빌딩의 소유주 회장에게서 자신들의 비리가 얽힌 정보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화재를 일으키고, 이 화재난 초 고층 건물에 있던 주인공 윌 소여(드웨인 존슨)의 가족과 그 가족들을 구하기 위한 윌 소여의 활약상을 보여준 영화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재난영화 액션영화에서 뭔가 큰 스토리를 기대하지는 않쟎아요. 특히 홍콩영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면 더 하겠죠?
하지만 그만큼 볼만한게 많은 영화입니다.

저는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하고, 평소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무서워하는 1인인지라 현기증 나고 너무 아찔하더라고요ㅋㅋㅋ
영화를 보며 CG 기술이 엄청 올라갔구나, 인간의 짜릿한 상상력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 계속 놀라면서 2시간 가까이 심장 벌렁벌렁 거리면서 봤습니다^^
별 고민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좋은 영화 같아요!

스토리나 개연성 같은 건 많이 기대하지 마시고요^^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를 TV로 보면 별로 재미 없을 수 있으니 꼭 극장에 가셔서 보셔야 합니다!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만큼 시원한 액션과 고소공포증을 절로 느끼게 하는 짜릿한 영상이 예술입니다.

홍콩섬에 세워진 220층 고층건물이 주 무대인데, 홍콩섬에서 침사추이로 페리 타고 넘어오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거든요.
제가 지난 달에 홍콩 침사추이에서 홍콩섬 넘어가면서 그 페리를 탔거든요

반가운 마음에 그 때 사진 하나 첨부합니다.
어찌나 반갑던지ㅎㅎㅎ

아, 영화 보면서 그 생각 들었어요.
악당들이 가죽옷 입고, 되게 차려입고 다니는데...
홍콩 엄청 습하고 더운데, 그렇게 입고 다니기 쉽지 않을텐데...ㅎㅎㅎ


암튼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로 강추드립니다.
날도 더운데, 영화관 데이트만큼 좋은게 어디 있어요?
앤트맨과 와스프 보셨다면, 무조건 스카이스크래퍼 추천추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