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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홍콩 자유여행 홍콩섬 맛집 딤섬스퀘어 살살 녹네요

홍콩 자유여행 맛집 찾아 삼만리, 딤섬 맛집 안가볼 수 없겠죠?
회사 동료의 강력 추천으로 찾은 홍콩섬 딤섬 맛집 딤섬스퀘어
회사 동료의 강력 추천 덕에 기대가 커서 그런지, 그 전날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먹은 딤섬 맛이 입 안에 남아서 그런지 기대만큼은 아니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가격대비 가성비 생각하면 크리스탈 제이드 못지 않게 기억에 남는 딤섬 맛을 선물한 홍콩섬 맛집 딤섬스퀘어를 소개합니다.

홍콩섬 딤섬스퀘어 위치는 바로 요기!
홍콩섬으로 넘어가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타지 않고 구글지도 켜고 우측으로 20여분 걷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딤섬스퀘어 근처에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촬영분이 방송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거기도 꼭 가고 싶었으나, 딤섬스퀘어에서 너무 배불리 먹은 관계로...ㅜㅜ

홍콩섬 Hillier ST와 Jervois ST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딤섬스퀘어

실내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외국인과 홍콩인이 참 많더라고요.
한국에서도 딤섬스퀘어가 맛집으로 꽤 소문나서 한국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우리 일행이 갔을 때 한국인들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어떤 메뉴를 고를까하다가 인터넷에서 찾은 기본 딤섬 메뉴와 옆에서 홍콩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들로 아주 많이 주문.
너무너무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어요ㅋㅋㅋ

shrimp rice rolls, 간장(?) 소스에 푹 담궈서 나오더라고요.
짭짤한 새우만두 그런겁니다.
간장에 푹 담궈서 먹었는데도 특별히 더 짠 것도 아니고 짠 맛은 일정하네요ㅋㅋㅋ
홍콩달러 31$입니다.

맛있어 보이쥬?

아, 홍콩에서 식사할 때도 뭐 시킬 때마다 다 돈입니다.
일본은 처음부터 자릿세 같은게 있지만, 홍콩은 좀 더 양심적인지(?) 처음에 아무것도 안 주네요ㅋㅋㅋ
즉, 물이나 냅킨 이런 것도 안 줍니다. (크리스탈 제이드에서는 일종의 자릿세처럼 녹차 기본으로 나왔었음)
암튼 다 돈 주고 사야 해요

그래서 물 대신 주문한 코카콜라!
평소에 콜라 잘 안 먹는데, 와~ 홍콩에서 마시는 코카콜라 맛 쥑이네요!
빨대 꽂아서 쭉쭉 흡입하는데, 이래서 코카콜라코카콜라 하나봅니다^^

shrimp rice rolls 다 먹어가니 드디어 남은 메인 음식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우리가 3명이 먹었는데, 보시다시키 주문한 메뉴는 5가지ㅋㅋㅋ
욕심쟁이들!!!

주문한 메뉴판에 표시는 안 되어 있지만, Shrimp Crystal Dumpling
사진 찍고 나중에 주문서에 체크했어요
갠적으로 딤섬스퀘어에서 기본 딤섬과 함께 가장 맛나게 먹은 만두입니다.

홍콩 맛집 홍콩섬 딤섬스퀘어 왔으니 딤섬 많이 먹어야겠죠?

면도 하나 주문해 먹었는데, 제 입맛에 가장 안 맞았던 메뉴
지금 기억하려니 딤섬스퀘어에서 먹은게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딤섬 전문점 왔으면 딤섬만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습니다.
아, 글구 홍콩 전반적으로 다 그런데, 딤섬스퀘어도 엄청 불친절해요.
홍콩 어딜 가도 한국처럼 친절하게 맞아줄 거 1도 기대하지 마세요, 맘에 상처 받아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좋은 음식 먹었던 홍콩섬 딤섬스퀘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