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토요일 도레미마켓 평택 송쓰버거 수제햄버거

요즘 토요일 저녁에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즐겨보거든요.
지지난 주 딸래미와 도레미마켓 보다가 평택 국제중앙시장 수제버거가 소개되는거네요.
문제를 맞춰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데, 그 음식이 바로 평택 송쓰버거의 수제햄버거였어요.
TV 딱 보는 순간 저건 먹어야겠다, 다짐을 했고 주말 이른 시간에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평택 맛집 송쓰버거 맛 궁금하시죠? 엄지척!
맛 없다는 포스팅도 일부 있지만, 4천원 수제버거에 이 정도 맛 쉽지 않습니다
단돈 4천원 수제햄버거로 송쓰버거가 여러 방송을 통해 평택 국제중앙시장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해졌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리얼후기입니다.

우리집에서 평택 송쓰버거까지 30분 걸리더라고요.
일요일 늦잠자는 딸래미 깨울 수 없어서 저 혼자 조용히 차 끌고 평택 송쓰버거 가서 수제 햄버거 테이크아웃 해오기로 결정!
10시 30분부터 영업 시작한다길래 집에서 10시 15분 쯤 출발해서 평택 국제중앙시장 근처 주택가에 주차하고 송쓰버거 찾아가니 10시 50분 쯤 되었습니다.
거리에 외국인들도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골목을 들어서니 평택 송쓰버거 오신 분들 헤매지 말라고 이렇게 현수막으로 저를 반겨주네요ㅋㅋㅋ
골목은 한가했지만, 송쓰버거 주문하는 카페 안에는 벌써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일요일 이른 오전이라 밖에까지 줄을 서지는 않았습니다.
골목을 들어서면 사진으로 보시는 평택 송쓰버거 본점 간판이 걸려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송쓰버거 주문하는 카페고, 여기서 주문한 뒤 기다리시면 됩니다.

원래 사람 많았던 곳인데, 바로 전주에 tvn 놀라운토요일 도레미마켓에 평택 수제버거 맛집으로 송쓰버거 소개되었으니 얼마나 사람들 관심이 많겠어요.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다들 지난 주 도레미 마켓 방송 얘기 한창이네요ㅋㅋ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ㅎㅎㅎ
외롭지 않았어요^^

연예인들 찾아왔던 사진들과 방송에 소개된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고요, 커피 등 차 마시면서 주문한 송쓰버거 수제버거 나오길 기다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 자리가 몇개 없어서 점심 시간 되면 여기 앉기도 하늘에 별 따기 될 듯!
송쓰버거 송두학 사장님께서 햄버거로 성공한 이야기를 책으로도 냈더라고요.
그 책도 진열되어 있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택 송쓰버거 햄버거는 3가지 맛이고 가격은 4천원 균일가
가장 잘 나가는 메뉴가 보통맛이고, 매운맛은 많이 매워서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많이 맵다는 주의(?) 문구가 있네요.
기왕 먹는 것 3가지 맛 하나씩 주문했고, 감자튀김도 하나 주문했어요

평택 송쓰버거 수제햄버거 맛 평을 미리 하자면!

송쓰버거 수제버거들 기본적으로 맛 보장합니다. 엄지척!
매운맛, 생각보다 맵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순한맛, 우리 가족 입맛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송쓰버거 두가지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어설픈 보통맛보다 순한맛과 매운맛 주문해서 먹으면 비교가 확 될거에요.
매운맛,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

실제 평택 송쓰버거 만드는 곳은 카페 맞은편에 있는 송쓰버거 본점 송두학버거 간판이 걸려 있는 저 곳입니다.
즉, 송쓰버거 본점 카페에서 주문하면 맞은편 송두학버거에서 만들어서 가져다 줘요.

송쓰버거 구매 인증샷!

집에서 조심스럽게 송쓰버거 개봉!
지금 보시는 버거는 순한맛입니다

평택 송쓰버거 매운맛인데, 내용물은 똑같은 거 같아요. 소스 차이일 뿐!
수제 햄버거 패티와 계란, 약간의 야채가 들어 있어요.
너무 먹고 싶은 맘에 솔직히 송쓰버거 내용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4천원 가성비는 짱입니다!
딸래미는 송쓰버거 연신 맛있다고 맛나게 먹는게 특히 어릴수록(?) 더 좋아할만한 맛입니다ㅋㅋㅋ
살짝 식었지만 단짠단짠 수제햄버거 너무 맛있더라고요

감자튀김도 하나씩 정성스럽게^^
감자튀김은 수제버거에 비하면 살짝 평범하네요

저는 이번 tvn 놀라운토요일 도레미마켓 방송 덕에 평택에 국제중앙시장이라는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평택 수제버거 맛집 송쓰버거도 처음으로 알았네요.
평택 송쓰버거 사장님은 책까지 낼 정도로 성공한 분이셨고, VJ특공대, 생방송 투데이, 6시 내고향 등 TV 프로그램에도 여러번 소개되었더라고요.

그럼에도 아직도 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이렇게 맛난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