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쿠팡에서 쿠지 남성화장품 딜이 있었다.
마침 화장품이 필요한 시기라 관심있게 지켜보다 구매했다.
인터넷으로 비교하려고 했으나 똑같은 상품을 찾지 못했다.
가격 비교 실패! 그래도 어차피 필요한 상품이니 하나 구매!!!
Q&A에 쿠지화장품에서 직접 답변한 걸 보니 쿠지 추성훈 시리즈란다.
웬지 믿음 팍팍!!! 원래 선택 3번(2번과 같으나 케이스 차이) 구매하려고 했으나, 완판되어 2번으로 구매 완료!!!
배송료까지 22,300원! 비용 저렴한 남성화장품도 많으니 이정도면 그리 가격이 착하다 할 수 없다.
하지만, 구매! 그리고, 이틀 후 거짓말처럼 빨리 도착했다.
케이스 폼나고~
사각케이스라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고급스럽다.
역시 사진이랑 손에 쥐는 느낌은 많이 다르다. 플라스틱 아닌 유리병 같다.. 깨질까 조심조심...
애프터쉐이브 140ml + 밀크로션 140ml와 미니어처 20ml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까지 사용하던 화장품. 보닌(VONIN) 모노다임이다.
이건 비싸지 않다. CJmall에서 지금도 2종세트 3세트를 46,000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맨 우측에 스킨 다 사용한게 보인다.
쿠지 MODS'S MEN 추성훈 시리즈를 사용한지 이제 5일이 지났다.
예전에 쿠지 제품은 한번 사용해 본적이 있었는데, 화장품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 아니라 사실 그 때 기억이 전혀 없다.
지금 써본 느낌은...
보닌(VONIN) 모노다임은 향이 거의 없다. 무향, 무취!
그런데, 쿠지는 향이 좀 짙다.
물론 불쾌한 향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향 짙은 거 싫어하는 남성 분들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을 듯...
화장품을 이용해 보면 촉촉한 느낌이 오래가고, 향이 내 콧가에서 계속 맴돌아 맘에 든다.
화장품은 한번 수준을 올려놓으면 내리기 힘들다던데... (여성들이 하는 말)
나름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사용하게 된 거 같다^^
남성화장품 선물용으로 해도 받는 입장에서 좋아할 거 같다.... 나라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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