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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동사니

쿠팡에서 구매한 홈플러스 상품권 교환하기 (키오스크 교환)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동안 쿠팡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1만원권을 50%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하는 딜이 있었다.


5월 30일 0시가 되고, 난 잽싸게 망설임 없이 한장을 구매했다.

선착순 10만장은 금방 돌파할 듯 보였다. 아침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가족들 아이디로 추매를 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사이트 오류...

결제가 안된다던지, 만 19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다는 쌩뚱맞은 문구가 뜬는 등 결제가 되지 않았다.

20여분 실랑이를 하다 포기하고, 그냥 잠들었다.

사이트가 정상화 되고, 오전에 가족들 아이디와 홈플러스 이용 안하는 회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6장 구매!!! 푸핫!

그런데, 살짝 짜증 낫던건 고객성원에 힘입어 10만장씩 추가를 하더니 결국 50만장을 판매했다는것!

첨부터 50만장 팔았으면 내가 그렇게 조급해 하지도 않았을텐데...

어쨌든 6월 3일 7시 경 최종으로 6장의 교환권 문자가 취합 완료되고, 6월 4일 오전 10시에 잽싸게 홈플러스 가서 교환과 쇼핑을 시작했다.



<< 상품권 교환권 발급기 - 홈플러스 키오스크 >>



홈플러스 상품권 교환권 발급기다. 이 기계 이름이 키오스크!

쿠팡에서 문자로 발송해준 쿠폰번호만 알고 있으면, 키오스크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핸폰번호, 주민번호, 쿠팡아이디 이런거 절대 필요 없다...

홈플러스 동탄점은 메타폴리스 지하 1층 고객센터가 있는 층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다.


<< 상품권 교환권 발급기 키오스크 화면 >>



초기 화면에서 맨 위의 '휴대폰 문자 수신고객'을 터치!




문자 메시지에서 쿠폰 번호를 쭉 입력한다.

그리고, 다음을 선택!




정상적으로 인증되었다는 걸 확인 한 후 '출력' 버튼을 살짝 터치하면 교환권이 나온다.




교환권이 무슨 광고 전단지 같이 생겼다.

빳빳하게 코팅된 용지인데, 위에는 광고, 밑에 1만원 교환 티켓이라고 나와 있다.




고객서비스센터로 고고!




상품권 교환처에서 교환하면 된다.

여기서도 핸폰번호, 주민번호, 쿠팡아이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그냥 바꿔준다.

종이 상품권과 디지털 상품권 중 어떤 걸로 교환하시겠냐고 묻는데, 난 종이 상품권으로 받았다.




내가 교환한 상품권 6장...

막상 바꾸고 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한 20장 정도 사둘걸 했나..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ㅋ

그리고, 쇼핑 고고~~



쇼핑중인 쇼핑카트!!!

일주일치 일용할 양식과 이것저것 사는데, 계산대를 나가니 58,000원 쇼핑...

유효기간 5년이라는 상품권을 40분만에 써버렸다..ㅠㅠ

그래도, 쿠팡 덕에 홈플러스에서 알뜰하게 쇼핑했으니 너무 기쁘다.

고맙습니다.. 쿠팡... 홈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