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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요리

백종원도 울고 갈 집에서 해먹는 국물떡볶이 feat. 풀무원 밀누들떡볶이

전생에 분식집을 못가봐서 한이 맺혔는지 떡볶이를 최애하는 1인입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해먹는 국물떡볶이에 도전했어요.

비주얼 쩔죠? 정말 백종원도 울고 갈 국물떡볶이 비주얼이고 거짓말 안 보태고 그 맛도 완전 개쩔었음ㅋ

떡볶이를 잘 보면, 늘씬한 누들떡볶이와 어묵, 치즈가 보이네요?

그 생생한 집에서 해먹는 국물떡볶이 레시피 소개할께요^^


평소에도 가끔 집에서 떡볶이를 해먹지만, 이번에는 외부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ㅋ

이마트 쇼핑을 갔는데, 갑자기 풀무원 말랑말랑 밀누들 떡볶이가 보이는거에요ㅎㅎ

양념이 속까지 잘 배는 쫀득말랑 누들떡과 입맛 사로잡는 매콤달콤 소스의 환상 조화!

그냥 넘어갈 수 없죠?

뭐에 홀렸는지 이마트에서 풀무원 밀누들 떡볶이를 카트에 넣어버렸습니다ㅋㅋㅋ

아! 위 사진의 떡볶기 비주얼이 설마 풀무원 밀누들 떡볶이만의 힘이라고 믿는 건 아니죠?


풀무원 밀누들떡볶이 조합은 간단합니다.

밀떡볶이떡, 소스(고추장), 대파와 양배추 고명, 완전 심플하죠?

단언컨데 이것만 넣어서는 절대 백종원이 울고갈 떡볶이 맛을 낼 수 없습니다!

떡볶이 해 먹을 맘으로 이마트에서 같이 데려온 친구들도 소개할께요ㅋ


떡볶이에 어묵 빠질 수 없죠?ㅋ

총 6장 들어있는데, 깔끔하게 3장만 풀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떡볶이 맛을 더 부드럽고 맛나게 해 줄 소와나무 이태리안 피자치즈~!


소와나무 이태리안 피자치즈 장점은 이렇게 낱개 포장 되어 있다는 것!

모짜렐라 치즈 사면 포장 단위가 하나로 되어 있는 것도 많거든요.

이것만큼 골치 아픈 것도 없습니다ㅋ

소와나무 이태리안 피자치즈는 먹기 좋게 낱개 포장 되어 있어서 떡볶이에 요거 한봉지 넣으면 끝~


떡볶이를 살짝 씻어서 10여분 물에 담궈서 살짝 불려주었고요

어묵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줍니다.

국믈의 단맛을 도와줄 양파도 송송 잘라서 넣습니다.

풀무원 밀누들떡볶이 레시피에는 200ml 물을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250ml 정도 넣었습니다.

왜냐면 어묵 넣고 저만의 소스를 더 넣을 예정이기 때문이죠ㅋㅋㅋ


일단 풀무원 밀누들떡볶이에 포함되지 않은 레시피 첫번째는 고춧가루 팍팍 넣기!

사먹는 떡볶이는 달기만 하고 매운 맛이 좀 덜해서요...

이렇게 고춧가루를 퐉퐉 뿌려줍니다.


풀무원 밀누들떡볶이에 들어 있는 고추장 소스를 풀어주고요.

이 고추장 소스가 달짝찌근한게 맛있거든요ㅋ

위에 보셨듯이 고춧가루의 매운 맛과 고추장 소스의 단맛이 만나서 달고 매운 국물떡볶이 탄생ㅎㅎㅎ


파도 송송 썰어주고 5분 정도 끓여줍니다.

아, 저는 매실 원액을 좀 넣어서 단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보통 떡볶이 만들 때 설탕 많이 넣는데, 저는 항상 매실원액을 넣어서 깊은 단맛을 내주죠ㅋㅋㅋ


다 익어갈 때 떡볶이 레시피 히든카드 모짜렐라 치즈를 한봉지 넣어줍니다.

끈적끈적한 치즈떡볶이 탄생이요^^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친구 김밥입니다.

라면도 좋은 친구지만, 오늘은 떡볶이와 김밥으로ㅎㅎㅎ

김밥도 집에서 말았어요.

요즘은 마트가면 10개 쌀 수 있는 김밥세트를 팔쟎아요.

그거에다 깻잎과 사과, 참치를 더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백종원도 울고갈 집에서 해먹는 국물떡볶이와 김밥 탄생~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죠?

제가 말씀드린대로 만들면 떡볶이가 맛없을 수가 없습니다ㅋㅋㅋ

물론, 사먹는 것보다 돈 더 들어가요ㅎㅎㅎ

그래도 밖에서 먹는 죠스떡볶이나 신전떡볶이보다 20배는 더 맛있답니다^^


연휴나 휴일에 간단하게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떡볶이 한번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