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맛집 구일집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또 하나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구일집 옆에 있는 전주 라디오스타로 고고!
서빙 보는 분께 뭐가 가장 맛있냐고 물으니 계속 다 맛있다고 하다가 2가지 메뉴 훈제삼겹두부김치와 어묵탕을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어묵탕은 패쑤하고, 김치전을 시켰어요ㅋ
우리가 찾은 블로그에서 전주 라디오스타 김치전 꼭 먹으라고 해서...
지금 보시는 사진은 라디오스타 1번 메뉴 훈제삼겹두부김치입니다.
두부김치 비주얼 보소!
매장 안이 좀 어두운 조명이라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네요.
구일집에서 하도 잘 먹어서 너무 배불렀지만, 이 환상적인 두부김치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좀 전까지 연탄불고기 배불리 먹고 훈제삼겹을 또 먹는 우리의 클라스 오지고 지리네요ㅋ
두부 위에 김치를 올렸고, 그 위에 훈제삼겹을 또 올렸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라디오스타가 전주 한옥마을 술집 중 안주가 맛있기로 소문났는지 알겠더라고요.
배부른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ㅋ
그리고 우리가 찾은 블로그에서 극찬을 한 전주 라디오스타 김치전입니다.
김치전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나왔어요.
김치전 나올 때는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마어마하게 맛있습니다ㅋ
진짜 라디오스타 가시면 김치전 꼭 한번 드셔보세요ㅎㅎㅎ
Radio Star 영어 간판이 더 이색적으로 느껴지네요.
왠지 LP판에서 음악이 나올 거 같은 분위기의 전주 라디오스타 내부.
그런데 음악은 멜론을 통해서 mp3로 나오더라고요ㅋ
안주가 맛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방음에 완전 취약하다는 점!
사람들 대화 소리가 유난히 잘 들리는 그런 구조 같아요.
뒷 테이블 앉은 사람들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음식들 다 남기고 나왔어요...ㅜ
전주 라디오스타 메뉴판 보면 강추 아이콘이 붙어 있는 메뉴들이 있네요.
훈제삼겹두부김치, 어묵탕, 부대찌개, 골뱅이, 똥집후라이드가 메인메뉴인 듯.
안주가 맛있는 전주 한옥마을 술집 라디오스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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