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후기

일본 도쿄 여행 대한항공 기내식 만족만족

일본 도쿄 여행을 위해 나리타공항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2시간 30분 걸리니까 빵 나올 거 기대하고 당연히 기내식은 생각도 안했습니다.
지난 추석 일본 북해도여행 때는 티웨이항공 이용했는데 비행시간 3시간임에도 물 한잔 나왔거든요ㅋ
그런데 이게 웬일 ㅎㅎ
일본 도쿄 가는데 대한항공 기내식 소갈비찜 탁 나오네요ㅋ
뭔가 얻어걸린 느낌.
사실은 제가 탄 비행기가 1시간 40분 지연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 보상인가 생각했습니다.

비행기 지연되니까 대한항공에서 식사쿠폰을 나눠주더라고요.
공항 내 식당에서 1만원 내에서 맘껏 이용 가능한 쿠폰이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호올스 하나 주문하니까 딱 1만원 맞춰지더라고요ㅋ
비행기 지연되는 슬픔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식사쿠폰 나오고 소갈비찜 기내식 나와서 기분 좋아져서 일본 도쿄로 고고 했습니다ㅎ

그런데 일본 여행 대한항공 기내식이 그냥 서비스가 아니었더라고요ㅋ
일본 도쿄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열심히 자고 있는데, 스튜어디스분께서 식사하라고 깨우시더라고요.
기내식 선택권은 없었지만, 짧은 일본 여행에 기내식 나오는 걸 보며 이래서 대한항공 대한항공 하는구나 감탄했습니다ㅋ
티웨이항공 물 한잔과 너무 비교ㅜ

떨리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더니 삼계찜(삼계밥?)이 뙁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 여행 항공권 조건 자세히 안 봤는데, 일본 도쿄 여행(나리타 공항) 시 대한항공은 기내식이 나오나봐요ㅎ
삼계밥인지 삼계찜인지 모르겠으나, 짧은 일본 도쿄 여행임에도 기내식까지 제공하는 대한항공에 감탄했습니다ㅋ

즐거웠던 일본 도쿄 기억 회상하며 아사히 맥주도 한잔 했죠ㅎ

일본 얘기 섞인 영화 박열 한편 보면서 오니 딱 2시간 30분 비행 꽉 차네요ㅋ
기대 1도 없던 대한항공 기내식 덕에 기분좋은 일본 도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