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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거제여행] 거제도 해금강 바람의 언덕 그리고 교통체증

거제도 지역 분들이 추천하는 관광명소 해금강 바람의 언덕

영화나 드라마 배경으로 많이 등장한 명소입니다.

거제도 식당 같은데서 거제여행 왔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하면 빠지지 않는 명소 바람의 언덕.

막 도착할 즈음해서 이슬비가 내리더라고요.

바람의 언덕 급히 보고 왔습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하나의 패키지에요ㅎ

바람의 언덕 보고 걸어 나와서 신선대 바로 구경하시면 됩니다.

사람 엄청 많습니다.

제가 몽돌해수욕장 포스팅하면서 휴일(휴가철)에는 교통체증 상상 이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리얼입니다.

바람의 언덕을 중심으로 양쪽 막히는 게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

팁을 드리자면...

  - 바람의 언덕 쪽은 좀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관람하고

  - 숙소는 바람의 언덕 쪽에 잡으면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바람의 언덕 1~2km 앞에 두고 차 안에서 1시간 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 막히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더라고요.

제 숙소가 몽돌해수욕장 앞이었는데,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람의 언덕이 많이 가깝습니다.

이틀 연속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ㅜ


중간 중간에 주차할 만한 곳이 있더라고요.

중간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람의 언덕을 향해 사부작사부작~!

멀리서 본 바람의 언덕 풍차.


바람의 언덕 가는 길에 바라본 어촌(?) 풍경

주차장이네요ㅎ


이 날도 정말 많은 분들이 바람의 언덕을 찾아 주셨습니다.

거제도 여행 오셨다면, 거의 100% 바람의 언덕을 여행코스로 짜놓지 않았을까...ㅎ

계단 내려가는데 정말 떠밀려서 내려갑니다^^


바람의 언덕 풍차를 앞에 두고 한 컷!


풍차를 지나 아래로 내려가면 멋진 풍경이 또 펼쳐져 있답니다.


이 사진은 신선도.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신선대 아래까지 내려가 보지는 못했어요.

약간 거리를 두고 신선대 관광 했네요.

거제도 2박3일동안 남해 바다 많이 구경했고, 멋있는 곳을 너무 많이 구경하다보니 빗속을 뚫고 신선대까지 가고 싶지는 않아서...ㅜ

그것도 있지만, 솔직히 차가 너무 막혀서 지치기도 했어요...ㅜ

다음에 바람의 언덕 관광할 일이 있다면, 오전에 일찍 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