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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탐방

한우 오마카세 도쿄등심 여의도점, 콜키지 프리라 더 매력 쩌네요

말이 필요 없는 한우 오마카세 도쿄등심
일단 한우 오마카세라는 단어에서 먹고 들어가죠
너무 근사하고 스페셜한 도쿄등심, 여러 지점 있지만 여의도점 다녀왔습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사진으로 판단하시죠
두번세번 가도 절대 질리지 않을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도쿄등심 여의도점 리얼후기입니다.

지하철 여의도역 5호선 나오자마자 보이는 한국 교직원 공제회관
지하 1층에 내려가면 여의도 도쿄등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파란 대문과 와인잔을 봤을 때 저도 모르게 블루보틀(Blue Bottle)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한우 오마카세계는 도쿄등심인가요?
그러고보니 일본에서 블루보틀은 도쿄에서만 만날 수 있네요ㅋㅋㅋ
우연인가???

도쿄등심 Triple ++
아 설렌다

No corkage charge, 우리는 콜키지 프리로 더 익숙하죠
콜키지 프리, 원하는 술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는 거죠
한우 오마카세라는 단어에서 느껴지겠지만, 도쿄등심 한우오마카세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서 술까지 시켜 먹으면 너무 비싸지겠죠?
콜키지 프리 덕에 부담 더네요

미리 준비한 와인
와인이 술술 들어가네요ㅋㅋㅋ

스파클링 와인인지 몰랐네요
이 한잔 이후부터는 드라이한 레드와인이었데, 여기서 와인 촬영은 끝ㅋㅋㅋ


드디어 시작된 여의도 도쿄등심 한우 오마카세
이제부터는 눈으로 보시죠

부드러움이라고 씌여 있죠?

입에서 살살 녹는 고로케

연어가 나왔는데 소름돋게 9개 pieceㅋㅋㅋ
3인, 3개씩 사이좋게 나눠먹어요~!

계속 뭐가 나옵니다

그리고 한우가 나옵니다
고급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답게 여의도 도쿄등심에서는 다 구워줍니다.
게다가 속도 조절도 다 해주니 조급하게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연말이니 고급스럽게 대화하면서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싱싱한 전복 위에 버터가 놓여졌네요

벗은 초밥이 나왔네요
이 벗은 초밥은 아래와 같이 변합니다

살치살로 추정되는 한우가 불판 위에서 익혀집니다

그리고 그 한우를 벗은 초밥에 얹으니, 아주 근사한 한우초밥이 만들어집니다
아, 감탄

눈물나게 맛있는 여의도 도쿄등심 한우오마카세 첫 고기
한우초밥이라고 조심스럽게 불러봅니다

야채를 볶고, 치즈를 구워줍니다

이 구운 치즈는 이렇게 한우 고기와 만납니다


너무 즐거운 분위기에 대화하다보니 고기가 밀리네요
속도조절 요청하면 천천히 구워줍니다

거의 먹을 때 쯤 부르면 또 구워줍니다

잘 익은 고기가 또 한쪽에 쌓입니다

아 진짜 한우는 사랑입니다

이렇게 버터 입힌 전복도 익어갑니다

고기를 구우며 뚜껑을 덮더라고요
육즙이 나가는 걸 막아준다고 했던가???ㅋㅋ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죠

너무나 완벽하고 황홀했던 한우 오마카세, 그 고급스러움에 감탄을 했습니다.
연말 모임, 어르신 모시는 자리, 근사한 점심저녁을 꿈꾸신다면...
도쿄등심 한우 오마카세 어떠신지요?
이건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