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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서귀포 표선 카페 제주 카페알토산 빈티지 분위기깡패!

이런 골목에 카페가 있을까?
늦은 저녁, 네비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어둡고 좁은 골목으로 올라가니 어둔 골목을 밝히는 건물이 있으니 바로 제주 표선 빈티지 분위기 깡패 카페알토산입니다. 
이 카페알토산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는 겁니다.
저희는 늦은 밤에 가서 바다 구경은 못했지만, 은은한 조명에 쌓인 카페알토산 밤카페 분위기도 오션뷰 못지 않은 정말 분위기 깡패였어요!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 있고, 작은 잔디밭은 사진찍기 너무 좋은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주도 표선 카페알토산 배경삼아 어두운 밤에도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옛날에는 카페알토산 이 건물이 공장 또는 큰 창고였던 거 같아요.
정말 건물 자체가 빈티지입니다!
천장도 그렇고 벽이나 건물 생김새 그냥 창고 느낌.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만큼은 너무 예뻐요!
모든 테이블이 다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리만 비워있다면 자리 옮겨가면서 앉아 커피마시는 재미도 있을 거 같아요.

실내 내부를 통해 3층으오 올라가면 이렇게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제주 표선 카페 알토산은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카페입니다.
여기 3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귀포 바다가 얼마나 예쁠까요?
저는 밤에 가서 컴컴한 칠흙같은 어둠만 구경했지만, 저기 어둠 너머에 예쁜 제주바다가 있다고 상상하니 살짝 억울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은은한 조명이 깔린 제주 표선카페 카페알토산 3층, 대충 찍어도 인생사진 나올 거 같은 필이 느껴지죠?

소품 하나하나 정말 아기자기하고 조명도 너무 예뻐요.
1층에서 사진 찍다가 2층으로 올라가서 찍어도 또 다른 분위기 계속 나옵니다!

의자와 탁자, 소품 하나하나 너무 예뻐서 나만 사진 찍고 싶은 곳입니다.
제주 여행동안 카페 4군데를 다녔는데, 정말 4가지 색깔을 다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이곳 카페알토산 역시 빈티지 소품과 함께 정말 분위기 깡패 따로 없더라고요

카페알토산 인테리어 둘러보면서 내내 생각했던 것!
인테리어 비용 장난 아니겠다. 이거 다 돈 주고 산건가?ㅋㅋㅋ
저 너무 사회에 찌들었죠?

아~ 저도 직장생활 은퇴하면, 제주도 가서 카페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 절실했던 제주카페 방문기!


제주도 모든 카페가 당근케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내내 당근케잌은 먹었고...
산딸기 라떼 2잔과 수제 티라미슈를 주문했습니다.

왜냐면, 이 산딸기를 보면 주문 안할 수 없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고, 딸래미 신기한 물품 체험도 하고...
저도 타자기 실제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요즘 컴퓨터와 비교하면 정말 세월 좋아졌네요ㅋㅋㅋ
갑자기 꼰대 스웩

시카고 타자기 생각나네요. 이 타자기에도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엄청난 사연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제주 카페알토산 타자기!


산딸기 카페 두잔과 수제 티라미슈
카메라, 필터 이런 거 쓴 거 아니고요, 카페알토산 조명아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너무 예쁘죠?

시나몬가루가 듬뿍 뿌려진 수제 티라미슈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저절로 몸이 좋아지는 느낌 드는 산딸기 라떼

늦은 밤까지 어둠아래 즐긴 제주 표선카페 카페알토산, 너무 예쁜 빈티지 인테리어에 감탄했습니다.
밤에도 이리 좋은데, 날씨 좋은 낮, 서귀포 바다와 함께 즐긴다면 200배 더 좋을 거 같네요.


숙소가 표선해수욕장 근처였는데, 그 근처에 숙소 잡으신 분.
근처에 마땅히 갈 곳 정하지 않았다면, 제주 서귀포 표선카페 카페알토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