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구두수선 남광장 제일사 사장님 고맙습니다 (도장 열쇠)

너무 고마운 분을 소개하려 포스팅합니다.
동탄 남광장 다이소 앞 공터, 택시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제일사라는 구두수선 열쇠 도장 전문점 제일사입니다.

요즘 구두 신발 닳으면 그냥 버리고 새로 구매하쟎아요.
저도 그런편인데 이상하게 제가 애착이 가능 신발이 한 켤레 있습니다.
비싼 것도 예쁜 것도 아닌데 발이 편해서 애착이 간다고 해야 할까요???
한 4~5년 정도 거의 매일 신고 다니는 구두인데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나서 늘 마음 한켠이 안타까웠습니다.
와이프 소개로 작년에 남광장 구두수선 전문점 제일사에서 수선했는데 정말 새 신발로 다시 태어났었거든요.
그리고 또 한참 시간이 흘러 다시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나서 오늘 근로자의 날 휴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남광장 제일사 방문했습니다.
단돈 14천원에 제 구두는 새걸로 다시 태어났어요^^
(솔직히 14천원에서 잘 말씀드려서 깍았는데, 깍고 나니 너무 죄송하더라고요ㅜ)

저는 구두를 닦거나 손질 같은 거 전혀 안 하고 그냥 운동화 신고 다니듯 정말 편하게 다니거든요.
평소 관리하는 것보다 이렇게 가끔 구두 수선 받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ㅋ

어쨌든 제 구두는 제일사 사장님 덕에 두번이나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놀라운 건 오늘 구두를 맡기는데 사장님께서 제 신발을 기억하고 계신거에요. 헐~!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손질을 하라는 잔소리(?) 좀 듣고 왔는데 어찌나 고마운지...
와이프도 구두 굽이나 구두수선할 때 항상 이곳 남광장 제일사 찾았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가 사장님 정말 더 잘될 수 있도록 블로그에 올리자고 하더라고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구두를 수선해서 신는 사람도 많지 않을텐데, 업에 대한 자부심도 크시고 친절하신 사장님 모습에 저 또한 고개를 숙이게 되더라고요!

구두굽은 많이 달았지만, 갈색으로 새롭게 염색 해주시고 이렇게 광도 내주니 정말 새 신발 같죠?
한동안은 신고 다니면 새 신발인 줄 알 거 같아요ㅋㅋㅋ

집사람 구두 굽도 이렇게 새로 갈았어요.
굽만 갈아주는게 아니라 굽에 난 스크래치도 다 깨끗히 닦아 주시고 완전 새 신발로 탄생 시켜 주셨습니다.
유행에 따라 새로 구두 사 신는 것도 좋지만, 애착이 가는 신발 구두라면 이렇게 수선해서 계속 신는 것도 구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ㅎㅎㅎ

적은 돈으로 새 구두 얻은 거 같아 기분 너무 좋고요, 동탄 남광장 구두수선 제일사 사장님 너무 감사 드리고 돈 많이많이 버세요^^
다음에 구두 수선도 꼭 남광장 제일사로 갈께요~~~^^

참, 매일 근무하시는 거 아니니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남광장 구두수선 전문점 제일사 핸폰 영일영 3907 공공사오 입니다~!!!
동탄 제일사에서 구두수선 받으시면, 사장님 친절함에 완전 깜짝 놀라실거에요^^
그리고 수선 끝나면 음료수도 하나씩 주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