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야키니쿠 무한리필 도톤보리 맛집 에에카테이 짱

야키니쿠 뜻은 한국식 고기구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본에서는 고기구이 요리는 모두 야키니쿠라고 통칭한다고 하네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하면서 현지인에게 도톤보리 근처에 맛집 추천을 받았는데, 오사카 야키니쿠 무한리필로 유명한 에에카테이를 추천해주더라고요.
저는 현지인이 추천한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이미 한국사람 엄청 많음ㅋ
이게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깔릴정도였지만 고기만큼은 정말 엄지척이고, 가격도 완전 저렴해서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야끼니꾸 무한리필 에에카테이 고기 맛 꼭 보실 것 추천합니다!

일본은 스시지 무슨 고기야 이런 모르는 소리 하지 마시고 오사카 도톤보리 에에카테이 드셔보세요~
맛과 가성비에 완전 깜놀합니다!

오사카 야키니쿠 무한리필 에에카테이는 이렇게 생겼고요, 3층 모두 고깃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구는 좁지만 안은 나름 넓어요~!

오사카 무한리필 고깃집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남자는 2139엔, 여성은 1815엔입니다.
남녀차별이네요ㅋㅋㅋ
고기도 무제한이지만, 약간의 돈으로 음료나 맥주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답니다.

에에카테이 난바점 위치는 찾기 아주 쉬워요.

도톤보리에 위치해 있고요, 오사카난바역에서 도톤보리 가서 글리코상 구경하시고 밑으로 3분만 내려오시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돌아다니며 느낀 건데, 도톤보리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세로로는 쇼핑, 가로로는 음식점들이 있더라고요.

이 규칙대로 찾으면 맛집과 쇼핑 헷깔리지 않고 이요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무한리필 고깃집 도톤보리 맛집 에에카테이 들어가자마자 맥주부터 주문했어요.
이날 유니버셜스튜디오 다녀왔는데, 아침부터 쪽딱 굶어서 우리 너무 힘들었거든요...ㅜ

정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욕 왕성할 때 무한리필 고깃집을 왔네요ㅋ

에에카테이 난바점 무한리필 고기 중 처음 나온 건 소의 혀입니다.
저도 처음 봤는데, 약간 망설이다가 여기서 아니면 언제 먹겠냐 싶어서 과감히 구워 먹었습니다.

차돌구이처럼 금방 익더라고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소의 혀라고 해서 살짝 비위가 상할 줄 알았는데 다 똑같은 고기네요

다양한 고기들이 나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로 추정되는 고기들도 있더라고요.

고기 빛깔이 정말 죽이죠?

고기 하나하나 먹는데, 왜 한국사람들과 현지인들이 에에카테이를 도톤보리 맛집이라고 칭송하는지 알만하더라고요.
맛도 정말 좋고, 우리 나라에서 2만원대 초반으로 절대 고기 배부르게 못 먹쟎아요.

여기 오사카 야키니쿠 무한리필 에에카테이에서는 가능합니다ㅎㅎㅎ
판은 2번 갈 수 있고요, 그 안에 고기 계속 구워 드시면 됩니다.

무한리필 고깃집 가면 고기 질 많이 떨어지는데, 맹세코 이곳 에에카테이 고기는 절대 질 떨어지지 않습니다.
정말 이 가격에 이렇게 소고기를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나 싶을 정도네요...

고기 좋아하는 한국사람들 왜 많이 찾는지 드셔보면 압니다

고기만 먹으니 좀 힘들어서 계란밥도 주문했어요.

진짜 날계란 나오더라고요ㅋ
그리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계란밥은 비추입니다.

그냥 밥에다 계란 비벼 먹는거에요ㅋㅋㅋ
일본까지 와서 이렇게 먹고 싶지 않쟎아요!
우리나라 계란과 달리 껍질이 흰색이라고 신기해할 필요 없습니다.
계란 껍질 색깔은 아무 상관 없다네요ㅎㅎㅎ

배터질때까지 계속 구워 먹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배부르게 먹은 날이었던 거 같네요.

한국 도착해서 다시 검색해보니 에에카테이 난바점은 이미 여러 블로거들한테 오사카 야끼니꾸 무한리필 도톤보리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네요.
물론 불평불만도 있지만, 이 가격에 이런 품질의 고기 우리 나라에서는 정말 구경하기 힘들다고 단언합니다.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국어 메뉴판도 아주 친절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ㅋ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야키니쿠 무한리필 에에카테이 메뉴판이고, 가격은 남성 2139엔 여성 1815엔 진짜죠?
비용 좀 더 지불하면 더 다양한 고기들 구경할 수 있고요, 1000엔만 내시면 주류와 소프트드링크도 무제한 리필 가능합니다.

이 가격 실화냐?
넵!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에에카테이에서는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