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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시내 라피트 열차 이용법

자유여행 천국 일본 오사카, 그 첫 시작은 난카이 간사이 공항에 내려서 어떻게 오사카 시내까지 접근하느냐겠죠?

동남아나 중국 같으면 걍 택시 타면 되겠지만 일본 도착하자마자 오사카 시내까지 택시 탔다가는 일본 여행 시작도 전에 탕진각이죠ㅋ

일본에는 저렴하고 확실하게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 라피트가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은 보통 난카이 난바역으로 이동합니다.
왜냐하면,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도보 10분 이내이고 숙박시설도 많아서 거의 대부분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죠.

당연히 숙박도 난카이 난바역 근처로 잡으시면 일본에서 지하철 이용해서 자유여행 하는데 전혀 지장 없답니다^^

우리나라식으로 표현하면 급행열차 같은건데,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도톤보리) 접근성 좋은 난카이 난바역까지 단 40분이면 충분하답니다~


일본 난카이 간사이 공항 내려서 바로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도 미리 왕복권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요즘 해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필수앱 트리플 설치하시고, 오사카 선택하시면 숙박부터 맛집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교통으로 가면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권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데, 할인 받아서 우리 돈 2만원 안쪽으로 라피트 왕복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환율 때문에 달라질 수 있음)

구매하신 후 일본 간사이 공항에 내려서 2층으로 올라간 뒤 오른쪽으로 50여m만 가시면 오사카 난카이 난바역까지 특급열차 라피트를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역(?)을 바로 만날 수 있답니다.

참 쉽죠?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더 쉬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수령한 오사카 라피트 교환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역에 가셔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오사카 라피트 왕복권 티켓을 교환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여기서 바로 지정 가능한데, 오사카 라피트 시간표는 평균 30분 마다 한대씩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 교환은 편도만 하시고 나중에 올 때는 난카이 난바역에서 원하는 시간 정해서 열차표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오사카 라피트 시간표에 맞게 티켓 교환하셨으면, 맞은편 난카이역으로 쏙 들어가셔서 지하 한층만 내려오면 라피트 특급열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어 전혀 못해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한국에서 트리플앱 통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시면 크게 어려움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워낙 한국어 이정표도 잘 만들어 놓기도 했고요ㅎㅎㅎ


일본 오사카 난카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난카이 난바역까지 저를 데려다 줄 라피트가 드디어 도착했네요.

간사이 공항에서 22:01 출발, 난카이 난바역 22:41 도착하는 라피트 티켓 인증샷!

오사카 난카이 난바역이 종점이니까 혹시 지나칠까 걱정된다면 그마저도 안 하셔도 됩니다ㅎㅎㅎ

오사카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숙소를 잡았는데 도톤보리까지 10분도 채 안걸리고 각종 먹거리와 관광, 지하철까지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전 아주 만족했답니다.


오사카 라피트 열차 내부 너무 깔끔하죠?ㅎ

화장실도 있으니 용무가 급하신 분 열차 타고 해결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40여분 지나면 오사카 시내에 위치한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쉬우니 일본어 못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즐겨도 좋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 마치고 반대로 간사이 공항 가실 때는 이곳 난카이 난바역에서 거꾸로 하시면 되고요, 매표소는 기둥으로 가려진 바로 뒷편입니다~!

참, 해외 자유여행 하실 때 구글이 짱인거는 아시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