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크림파스타가 맛있는 상암동 맛집 감천양조장 매력 쩌네요

이사진은 상암동 핫플레이스 파스타 맛집 감천양조장 대표메뉴 콩크림파스타입니다.

담백한 콩의 맛과 파스타가 만난 퓨전 맛인데, 이런 맛을 상암에서 맛볼 줄은 몰랐습니다.

파스타 맛집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스페셜한 맛이고요 이미 상암에서는 맛집으로 소문 났는지 점심시간 되니 사람들이 금방 꽉 차더라고요.

상암에서도 완전 도심 아니고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는데도 감천양조장만큼은 사람이 바글바글~!

많은 테이블에서 이 콩크림파스타를 주문해서 먹더라고요.

파스타 면 돌돌 말아 분위기 좀 내봤습니다.

밥 말아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ㅋ

양조장은 발효식품을 만드는 곳을 의미하고요, 우리는 흔히 막걸리 만드는 곳을 떠올립니다.

양조장이라는 표현을 가장 대중적으로 접하게 만들어준 곳이 바로 느린마을 양조장이죠.

배상면주가에서 만들어서 진짜 매장에서 막걸리를 만들어서 파는데, 그 맛 정말 일품인 느린마을 양조장.

단, 상암동 감천양조장은 그 양조장 떠올리시면 안되고요 파스타와 떡볶이가 맛있는 식당이랍니다ㅎ

실내 내부에는 양조장을 연상시키는 시설들이 좀 있습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의자와 테이블 보면 약간 공장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네요.

한쪽 벽 면에는 감천양조장의 역사에 대해 재밌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1944년부터 4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하고 100년 맥주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하~ 감천양조장에서는 두번 숙성 맥주를 마셔야 하는군요!

그래서 블로그에서 상암동 감천양조장은 수제맥주가 맛있다고 소문 났나 봅니다.

안타깝지만, 저희는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들러서 맥주는 못 먹어봤네요...ㅜ

위에 그 양조장 시설도 실제 수제맥주를 만들기 위해 돌아가는 설비인가봐요.

안타깝지만 상암 감천양조장 수제맥주는 뒤로 하고 점심메뉴를 골라봅니다.

감천양조장 메뉴판을 천천히 보며 메뉴 중 넘버1 메뉴 콩크림파스타 하나와 고추장 삼겹 리조또를 주문합니다.

여기서 메뉴 선택을 멈추기는 아까우니 하나 더 주문!

제가 최애하는 국물떡볶이 2인분도 함께 주문합니다.

저희가 3명이었는데, 결국 4인분 주문한거네요ㅎㅎㅎ

저녁에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네요.

강암 감천양조장 안주를 쭉 보니 첫번째 메뉴에서 시선이 멈추네요

맥주를 넣고 직접 삶은 족발과 양조장 일꾼들이 자주 먹던 새콤달콤한 마늘소스 일본식 냉족발 스모노

아 진짜 수제맥주와 함께 먹고 싶네요...

고추장 삼겹 리조또입니다.

전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제가 다 먹은 듯...ㅋ

삼겹살과 리조또의 만남이라...

이 또한 제가 경험했던 맛과 정말 다르네요ㅎㅎㅎ

감천양조장 덕에 색다른 조합과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최애하는 국물 떡볶이

즉석떡볶이군요. 라면 사리가 처음부터 올라오고요 떡과 어묵, 만두가 눈에 띕니다.

맛은요?

솔직히 콩크림파스타와 고추장 삼겹 리조또 훨씬 맛있어요ㅋ

상암동 감천양조장에서 점심 식사 하신다면 파스타와 리조또를 드시는 걸로ㅎㅎㅎ

1년에 1번 갈까말까한 상암동이었는데, 올해는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네요ㅋ

덕분에 좋은 맛집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상암동 핫플레이스 감천양조장, 조만간 홍대나 강남에서 만날 거 같은 느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