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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요리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칼국수 도전기, 가족을 위한 해물칼국수^^

미래의 한식조리기능사 이진수입니다..ㅋ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는 52가지 음식 중 2가지가 무작위로 제시되고, 그 요리를 훌륭하게 만들어내면 합격하는거죠...

그런데, 이미 취득하신 분들이 하는 얘기 중 하나!

한식조리 기능사 실기 시험에 칼국수와 만둣국 나오면 그냥 포기하고 나와라..ㅋ

그 어려운 칼국수를 제가 해봤습니다...ㅎ

이건 한식조리기능사 칼국수 완성품.

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에서 요구하는 칼국수와 많이 다르죠?ㅋ

기본은 한식조리사자격증에 충실하되, 우리 가족이 먹어야 하니까 나름 맛 낼 수 있는 레시피도 최대한 가독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게 보이죠?ㅋ

이번에는 에듀윌에서 제공받은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재료 중 애호박과 대파 같은 것만 빼고 나머지는 우리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었습니다.

저희 집에 요즘 식자재가 넘쳐나서...ㅎ

칼국수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재료는 심플하죠. 밀가루와 소금ㅋ

그 외에 멸치와 애호박, 건표고버섯, 실고추, 대파, 마늘, 식용유가 주어집니다.

맛난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조물딱조물딱 열심히 반죽했습니다.

반죽하면서, 마트가면 규격에 맞게 잘 잘라진 면 많은데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해야하나 불평불만 가득 생기더라고요..ㅋ

그래도 내 정성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 거라는 기대와 가족을 위해 방긋 웃으며 반죽했어요ㅎㅎㅎ

위에서 말씀드린 한식조리사 자격증 칼국수 레시피랑 많이 다르죠?ㅋ

제가 먹을거고, 가족이 먹을거니까..ㅋ

제가 준비한 칼국수는 해물칼국수!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봅니다.

참,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빈 냄비에 먼저 볶았어요.

원래 칼국수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레시피에는 없는 다시마를 살짝 넣었어요.

제가 먹을거니까..ㅋ

칼국수 면을 위해 반죽한 밀가루에요.

물을 너무 많이 넣고 반죽해서 다 달라붙었어요.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보긴 했지만, 왜 가정에서 수제비를 많이 먹는지 격하게 공감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면 뽑기 진짜 힘들어요.

결국 제가 직접 뽑은 면과 마트에서 구매한 면을 섞어서 칼국수 만들기로 저 혼자 합의 봤습니다...ㅋ

왼쪽이 제가 직접 뽑은 칼국수 면, 오른쪽이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칼국수 면!

칼국수 면 비주얼 딱 차이나죠?ㅋ

실제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서 칼국수 나오면 밀가루 쪼물딱 거리다가 그냥 나올 듯...ㅜㅜ

칼국수 익어가는게 보이죠?

진짜 해물 칼국수 완성되어 갑니다.

짜잔~!

미래의 한식조리기능사가 만든 해물칼국수!!!

제가 직접 반죽한 면과 마트에서 구매한 면이 한 공간에 존재하네요...ㅋ

그래도 칼국수 맛은 최고였답니다^^

한식조리사자격증 때문에 제 인생 해물칼국수를 만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