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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시간아 멈춰라, 바다홀릭 오션뷰 부산 기장 하바나 카페 유럽갬성

부산 기장 카페 하바나를 지키는 댕댕이

사진 찍고, 차 마시고, 바다 보고, 스마트폰 하고, 멍 때리고, 음악 듣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때론 혼자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유럽풍 카페, 저한테만큼은 부산 기장 카페 중 가장 좋았던 하바나 카페 소개합니다
카페도 바다도 어찌 이리 예쁠 수 있을까요?
기장 하바나 카페를 지키는 댕댕이도 이리 좋다네요

부산에서 포항 방면으로 바다 옆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멋진 기장 카페들 많이 만날 수 있을거에요
하바나 카페는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유명 기장 카페촌 아니고요, 완전 한적한 곳에 있으니 드라이브 하다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지역은 문동어촌계 전복양식장이므로...
바다에 막 들어가는 비매너 행동 자제해달라는거겠죠?
전복양식장이라 그런가요? 정말 조용합니다.
안내문 뒤로 보이는 저 짙은 파란색 바닷물 색깔 보소
저 하늘은 어쩔...

기장 카페 하바나

입구에서 사진 안찍을 수 없겠죠?
부산 기장에서는 이 비슷한 카페는 못 본 거 같아요
유럽의 어느 가정집을 보는 듯한 예쁜 뷰를 자랑하는 기장 하바나 카페
Havana 간판 앞에는 낮에도 은은한 조명으로 반겨주고 있네요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부산 기장 하바나 카페 내부 들어오자 마자 좌측에는 작은 룸이 있어요
대충 봐도 이런 뷰
시원한 통창문으로 보이는 기장 바다뷰

오전에 1등으로 와서 정말 여유 있게 하바나 카페 분위기를 즐겼답니다
사진도 원없이!
파도 하나 없는 잔잔한 부산 기장 오션뷰 너무 예쁘죠?
하바나 외에도 기장 카페 3~4군데 가봤는데, 진심 여기가 짱이었음!
저 자리에 앉아서 차 한잔 마시면 바다홀릭 안될 수 없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중 넘버원 하바나

짜증나게 너무 분위기 있는 소품들
저 턴테이블과 음향시설 어쩔거야

포커스만 살짝 바꿔도 이렇게 작품 사진 나옵니다

 



주문한 커피와 차, 딸기쉐이크(?)가 나왔네요
오늘 핸드폰 카메라가 열일하네요

기장 카페 하바나 바다뷰, by 소민파파

바다가 너무 예뻐서 대충 찍어도 화보

부산 기장 하바나 카페 중앙에 놓여진 반가운 친구들
엄청난 양의 레코드판을 만날 수 있어요
와, 이 정도 모으려면 여기 하바나 카페 사장님은 정말 음악을 사랑하셨나봐요

우리를 열광케 만든 퀸 Love of my life

작년 말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로 대한민국 전체를 떼창으로 물들게 만든 퀸 앨범
Love of my life, 그냥 따라 부르게 되죠?
이 귀한 퀸 레코드판을 여기 기장 하바나에서 만나네요

테라스도 너무 예뻐요

기장 바다 예쁨주의보!
하바나 카페 테라스에서 부산 기장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잔 하는 매력도 장난 아니겠죠?
저 벤치에 앉아 바다만 바라봐도 하루 후딱 갈 거 같아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탁 트인 기장 바다
파란 하늘과 바다, 유난히 짙은 파란 저 지평선만 없으면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
구름 한점 없는 하늘과, 파도 하나 없는 바다가 만난 그날
기장 카페 하바나에서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원 없이 즐겼답니다
인터넷에서 기장 카페 검색하면, 카페 많이 나오쟎아요
저도 기장에서 유명하다는 카페들 막 찾아다녔는데, 드라이브 하다가 우연히 걸린 여기 하바나 카페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날,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그 곳이 부산 기장이라면, 하바다 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