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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탐방

[동탄맛집] 너무 가고 싶지만, 비싸서 함부로 갈 수 없는 빕스(Vips) - 동탄 메타폴리스 A동


동탄 메타폴리스 A동 3층에 음식점들이 많다.

B1에는 애슐리도 있고...

동탄에는 패밀리레스토랑이 많지 않다. 빕스(Vips)는 당연히 대장격!!!

주말 저녁에 빕스에서 저녁식사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선택받은 축복(?)이다.

사람이 어마어마하니까...

일찍 식사하러 가던가, 예약 걸어 놓고 쇼핑 한참 해야 할 듯...

정말 주말 저녁 빕스 앞에는 대기자가 바글바글하다...ㅋ




주말저녁은 힘드니까, 대신 주말 점심을 찾았다.

12시 전에 입장해서 무리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우리가 나올 때 쯤 되니 역시나 대기자는 만원.ㅠㅠ




일찍 가면 빕스의 한가한 내부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ㅋ




생각보다 넓다.

사진에서 계속 걸어 들어가면 꽤(?) 큰 공간이 또 있다.

처음에 갔을 때 구석(사진에서 계속 직진)에서 먹었었는데, 음식 먹으러 나오는데, 너무 멀다...ㅎ




빕스 샐러드바!

신선하다는 건 인정하겠는데, 솔직히 맛있는 건 잘 모르겠다...ㅠㅠ

그래도 고급스럽기 때문에 가끔 오면 즐겁다. (나보다는 가족이 너무 좋아함)

내가 지불하는 비용의 20% 정도는 분위기 비용 또는 빕스의 브랜드 가치 이용권?





그래도 빕스에서 그나마 본전 차리기 위해서는 샐러드바를 잘 공략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육식이나 면으로 시작하면 금방 배부르다.

반드시!!! 샐러드로 속을 달래고 비싸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집중공략해야 한다!!!



















빕스의 피자와 스파게티는 먹을만 하다.

꼭 먹어줘야 한다.




개인적으로 치킨을 너무 좋아한다. 이놈의 저질 식성...




파스타, 연어, 샐러드 등...




빕스에서는 항상 스테이크를 하나 시킨다.

빕스 No.1 스테이크!!!

웰던을 주문했더니, 주문 받으시는 분이 웰던은 많이 뻑뻑하실거라고 조언해서 귀 얇은 나는 미디움 레어로 시켰다.

개인적으로 웰던을 좋아하는데, 막상 먹어 보니 미디움 레어도 맛있다.

기왕 스테이크 먹을 거면 얌 스톤 뉴욕 스테이크를 추천!

얌 스톤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아~ 빕스가 스테이크 전문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으니까...ㅎ





와인과 한잔!!!

동탄 메타폴리스 빕스에서 먹는 유용한 팁 하나!!!

엔터6(Enter 6) 서프라이즈 카드를 발급 받을 것~~~

서프라이즈 카드 보여주면 와인 2잔 공짜다.  다른 할인쿠폰과 할인카드 모두 중복 사용 가능하다.

동탄 빕스 갈 때는 반드시 서프라이즈 카드 가져가서 와인 한잔씩 할 것을 권한다.^^





우리딸은 비싼 빕스가서 그 많은 비싼 음식을 뒤로 하고 스파게티만 먹는다.

언제쯤 경제 관념이 생길까?




베트남 쌀국수



요거트


결국 목표한 3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1시간 반만에 터질 것 같은 배를 움켜지고 나왔다. 웬지 손해 본 느낌...



빕스는 가끔 기념일날 같은 때나 한번 가줘야 한다.

자주 가기는 너무 부담스런 가격!!!

빕스 때문에 20% 이상 할인되는 카드 발행 유혹을 받지만, 1년에 한두번 가는 빕스 때문에 주력카드 바꾸기는 너무 부담된다...

어쨌든 우리 가족은 빕스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함 갔음...

앞으로 잘 하면 연말이나 내년에나 한번 더 갈 수 있을 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