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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문화생활

우표수집 시작하기 1탄 - KPC앨범이라는 것을 알다

우표수집을 시작하기로 맘 먹은 김에 회현지하상가를 돌아보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연결되어 있지만, 둘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고급스러운 현대식 신세계 백화점과는 달리 회현지하상가는 7~80년대 잊고 지냈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는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더이상 새롭게 나오지 않는 LP판부터, 옛날돈(화폐,주화)과 우표를 맘껏 구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우표나 화폐상들이 여기 다 모여 있는 거 같다.

지하상가에는 서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세계우표사,우정사 등 우표,화폐상들이 많이 있고, 지상으로 명동역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우문관과 제이옥션이라는 우표, 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상가(?)가 있다.

먼저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는 지하상가를 둘러보았다.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취미로 우표수집을 시작하되, 좀 폼나게(?)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일단, 공통적으로는 KPC앨범이라는 것을 추천해 주었다.

KPC 앨범은 쉽게 얘기해서 우표 수집 전용 앨범이다.

우리나라 우표 발행년도 기준으로 모두 11권까지 나왔는데 앨범에 우표 이미지와 설명, 발행년도가 인쇄되어 있어 우표, 시트, 전지를 앨범에 나온대로 사서 붙이면 되는 앨범이다.

현재 마지막 11권에는 2007년도 발행분까지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문관에서 제작했으며, 우문관 홈페이지(http://www.woomoon.com/)나 옥션(http://www.auction.co.kr/), G마켓(http://www.gmarket.co.kr/)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고, 세계우표사,우정사 등 회현지하상가 웬만한데서도 모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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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 싸게 구매하기
기왕 처음 시작하는 거 발품을 팔면 좋다.
이런 우취용품은 직접 매장에 방문하면 할인해 준다. 전화로 한번 문의해보는 센스를 발휘하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