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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탐방

나만 알고 싶은 부산 해운대 이자카야 하쿠

부산 해운대 오발탄 옆에 보면 눈에 띄지 않는 이자카야 하나가 오히려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해운대 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지만, 해운대에서 아는 사람만 찾아 간다는 이자카야 하쿠에 다녀왔습니다.

위 사진은 해운대 하쿠 모듬사시미인데, 비주얼 쩔죠?

회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데코도 쥑입니다~!


해운대 이자카야 하쿠는 오발탄 해운대점 옆에 있습니다.

하쿠 간판은 잘 안 보이고, 유성프라자만 보이네요.

간판 가독성도 엄청 떨어집니다.

하쿠? 하루?, 타쿠? 타루?

사장님께서 마케팅에 좀 더 신경 쓰신다면, 하쿠는 해운대에서 더 유명한 이자카야 전문점이 될텐데요ㅎㅎㅎ


부산 해운대 이자카야 하쿠 메뉴판 첨부합니다.

비싸다는 느낌은 없고, 스페셜한 점도 없지만, 맛이 기대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모듬사시미와 탄탄나베

시원하게 소맥도 함께 주문요^^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닙도 최근에 해운대 하쿠 다녀가셨네요.

2017년 10월 28일이면, 정말 얼마 차이 안나네요...


해운대 이자카야 하쿠 첫잔은 시원하게 소맥으로 목축임.

고생한 우리를 위한 자리여서 그런지 유난히 목넘김이 좋은 첫 잔이었습니다^^

이 날 서울에서 큰 행사를 마치고 늦은 시간에 부산 해운대 왔거든요.

마땅한 저녁 식사 장소를 못 잡아서 고민하던 차에 찾은 해운대 맛집이었습니다.


탄탄나베


내용물이 엄청 실합니다.


바로 먹기 아쉬웠던 모듬사시미


이날 참 고된 날이었는데, 해운대 이자카야 하쿠에서 모든 걸 다 씻어 내린 거 같습니다.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멤버들과 함께 했던 기분 좋은 장소 해운대 하쿠.

그 기억 담아 다음에 또 찾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