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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호주여행 3. 호주바다 골드코스트, Point Danger, 시드니 본다이 비치

지난 호주여행에서 제가 직접 맨발로 모래 밟고, 바다에 몸을 맡겨봤던 호주 바다, 호주 해변 이야기 한번 풀어볼께요^^

1.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제가 이틀간 지냈던 호주 골드코스트의 중심지 해변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골드코스트의 많은 비치 가운데서 가장 긴 5km에 이르는 길고 넓은 해안이 일품입니다.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 구글로 한번 보세요 : https://goo.gl/maps/ks4UDtaDuQz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에는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으로 가득하죠.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는 모래가 정말 예술입니다.

어찌 그리 고운지... 바람이 불면 모래가 먼지처럼 날립니다.

꼭 맨발로 모래사장 걸어보세요!!!

골드코스트가 휴양지라 그런지, 사람들이 즐기느라 바쁩니다..ㅋ

골드코스트 뜨거운 태양이 비치는 해변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못해 정말 아쉬웠어요.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에는 이런 조형물이 많습니다.

모래로 만든 작품이고요, 이게 작년에 2위 한 작품이네요.

이건 해뜨는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해 뜨는 거 보려고, 새벽 5시 20분에 나갔는데, 구름에 가려 해 뜨는 게 안 보이네요...ㅜ

그리고, 제가 나갔을 때 이미 해가 좀 뜬 듯...ㅋ

해 뜨는 모습을 보려 온 분들이 참 많아요. 대부분 관광객이겠죠?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위치와 더 많은 사진 보시려면, 구글 지도를 보시면 좋아요~!

 

2. Point Danger

호주여행 중 제가 본 단연 최고의 호주 바다, 호주해변 Point Danger!

구글지도 꼭 한번 보세요~ https://goo.gl/maps/LQVgEU42piT2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남쪽으로 내려와서 골드코스트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아, Point Danger 진짜 예술이에요.

호주 쿠란가타(Coolangatta)에 위치해 있고요, 구글지도에서 Point Danger 검색하시면 됩니다.

위에 보이는 바다 너무 멋지지 않아요?

Point Danger는 퀸즐랜드주랑 뉴사우스웰스주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고요, 건널목 하나만 건너면 시차가 한시간이 발생하는 묘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핸드폰 시간이 길 하나 건너니까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더라고요...ㅎㅎㅎ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 약속 잡을 때도 어디 시간인지 항상 정확히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ㅋ

Point Danger에는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이 해변에서 시간을 많이 즐기시는 거 같더라고요.

해변에서 누워서 책 읽는 분도 많고, 이렇게 가족 단위로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위에 녹색을 칠해서 청개구리를 만들었어요.

중간에서 저도 멋지게 포즈 한번 취해봤고요!

실제로 청개구리 바위에 올라도 가봤어요.

멋지게 점프샷도 즐기고요ㅎㅎㅎ

따뜻해보이지는 않고요, 그냥 바닷물에 들어가서 즐기는 거 같아요ㅎ

골드코스트 Point Danger 제가 본 호주 최고의 바다였습니다~!

아, 이 아름다운 호주 해변을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바다물을 느껴봤다는 건 정말 잊을 수 없는 행운이네요^^

 

3.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 https://goo.gl/maps/Gknx3BZfw7C2

시드니 잘 사는 도시 내에 있는 해변입니다.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이병헌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의 촬영 무대이기도 합니다.

영화 촬영지였다는 거 알았다면 더 유심히 봤을텐데...

다녀오고 알았네요. 제가 밟은 그 모래사장이 바로 거기였다는 걸...ㅜ

제가 맨발로 걷던 그 잔디밭에서 이병헌이 사진 찍고, 연기했더라고요...ㅎ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오전 시간이었는데, 한가하게 즐기는 동네 주민 같더라고요.

호주 본다이 비치, 휴양지 골드코스트 해변과는 또 다른 느낌, 평온함 그 자체.

갈매기가 한가롭게 해변을 거닐고 있습니다.

시드니 본다이 비치는 작아요.

위에 구글지도로 보시면 알겠지만, 해변 양쪽을 살짝 감싸안고 있는 느낌이랄까...

보시는 것처럼 동네 주민들이 운동하고 조깅하러 많이 오는 듯.

급하지 않은 여유가 느껴지는 도심속의 해변 본다이 비치 입니다.

가이드분께서 시드니 상류층이 사는 동네라고 하더라고요.

길거리에서도 그냥 평온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죠?

본다이 비치, 이병헌 주연의 싱글라이더 호주 촬영지였다는게 너무 반갑네요^^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저도 하루 종일 물 속에서 살고 싶네요.

 

참, 호주 바닷물은 따뜻해요.

절대 차갑지 않으니, 꼭 한번 들어가보세요~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Bondi Beach) 바다 소리를 담아봤습니다.

눈으로, 귀로 본다이 비치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