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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탐방

신사동 가로수길 수요미식회 맛집 배러댄비프 (Better than Beef)

신사역 가로수길에 막걸리가 너무너무 맛있다는~

그래서,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너무너무 유명하다는 가로수길 맛집 배러댄비프(Better than Beef)에 다녀왔습니다.

연말이라 사람 엄청 많네요^^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배러댄비프의 수제 막거리.

조명 받으니 정말 이쁘죠? 수제 막걸리 맛도 일품.

배러댄비프의 수제 막걸리, 그 맛에 대한 자부심 엄청납니다.

막걸리는 맛있어야 합니다.

막걸리가 꼭 신맛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술이지만 부드러우면서도 향긋한 맛을 추구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막걸리 중 가장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하우스 막걸리 12,000원 / 750ml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베러댄비프의 수제막걸리 철학!

베러댄비프 수제막걸리 진짜 맛은 어떠냐고요?

첫잔 너무 맛있습니다. 달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그런데, 솔직히 3잔 마시다가 포기했습니다. 너무 달아요ㅜㅜ

분위기 맞춰서 1~2잔 먹으면 딱 맞는... 여성들이 너무 좋아할 맛...

아... 저한테는 너무 달아서... 베러댄비프 수제 막걸리랑 잘 안 맞는 듯...ㅋ

안주는 리코타시가바

리코타 치즈를 페이스츄리 반죽에 담아 튀겨 세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입니다.

제 입에 가장 맞은 요리는 바로 요것 - 그릴드 삼겹살, 베러댄비프의 대표요리 중 하나!

천연 과일과 허브에 숙성한 삼겹살을 정통 바베큐 그릴 방식으로 주방에서 조리해서 준 요리.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 베러댄비프 음식 중 제 입맛에 가장 맞은 요리였습니다.

볶음 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 맛 일품이네요..ㅋ

오리지널 그릴드 삼겹살, 그냥 눈으로 봐도 딱 맛있게 보이죠?

베러댄비프에서 먹은 음식 중 유일하게 느끼하지 않은 음식ㅋ

이건 비프부르기뇽

소고기와 야채를 와인에 졸인 정통 프랑스식 고기스튜로 녹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맛이 특징

저한테는 느끼 작렬...ㅜ

이거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여성 vs 남성의 비율이 8:2 정도 되더라고요...ㅋ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배러댄비프 (Better than Beef),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진짜 특별하고, 분위기 너무 좋아요. 수제 막걸리도 맛있고...

그런데, 저랑은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많은 남성분들 공감할 듯^^

제 개인 입맛입니다...ㅜ

베러댄비프는 신사역에서 그랜드성형외과 지나면서 바로 좌회전 꺽으면 나옵니다.

눈 깜박하면 놓칠 수 있어요^^

생각보다 금액은 좀 있지만, 한번 쯤 갔다올만한 곳입니다.

단, 과식/과음보다 분위기로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