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중 경 먹음직스러운 짬뽕 전문점이 오픈했다고, 신문 전단지로 들어왔다.
집 근처이기도 해서 꼭 한번 가봐야지 맘 먹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위메프에서 그 짬뽕 전문점이 40% 딜을 하는게 아닌가?
고민 필요 없이 잽싸게 구매! 이름도 재밌고 독특한 쌈뽕!
원래 쿠폰 사용 초기에는 사람들이 붐비어 잘 안가는 편인데, 일요일 점심 자장·짬뽕이 급 당기는 관계로 위험을 무릅쓰고 쌈뽕을 찾았다.
<< 쌈뽕 매장 사진>>
<< 쌈뽕 매장의 벽화>>
사진처럼 쌈뽕은 일반 중국집과 달리 스파게티·파스타 전문점처럼 분위기가 깔끔하고, 가족·연인들이 이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분위기이다.
일요일 오후 1시 20분쯤 방문했는데, 방금 폭풍 손님들이 몰아쳤는지, 빈 테이블에는 아직 치우지 못한 음식들이 가득했고, 주문을 하려고 하니 주문이 밀려 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제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도 좀 우와좌왕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우리가족 3인이 방문한 관계로, 쿠폰으로 해물짬뽕 2개 + 탕수육(소) 1개를 시키고, 자장면을 추가로 시켰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고...
일요일 오후 1시 20분쯤 방문했는데, 방금 폭풍 손님들이 몰아쳤는지, 빈 테이블에는 아직 치우지 못한 음식들이 가득했고, 주문을 하려고 하니 주문이 밀려 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제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도 좀 우와좌왕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우리가족 3인이 방문한 관계로, 쿠폰으로 해물짬뽕 2개 + 탕수육(소) 1개를 시키고, 자장면을 추가로 시켰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고...
<<탕수육 小 : 진짜 小 답다...ㅋ>>
짬뽕과 자장면이 차례로 바로 나왔다.
<< 짬뽕 : 먹음직스럽고, 해물도 가득하다... >>
<< 자장면 : 小자도 아닌데, 양이 진짜 적다. 5,000원. 왜 공기밥 서비스인지 알겠다. >>
자장면은 진짜 양이 적다. - 5,000원
웬만한 남자 한두입 흡입하면, 걍 끝! 딸려 나오는 공기밥 필히 챙겨야 한다.
짬뽕은 해물이 듬뿍 들었다.
보통 홍합을 많이 주는데, 홍합 없이 꼬막이 많아 이상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옆테이블에 하는 얘기를 들으니 지금 홍합에 독소가 많은 철이라, 일부러 꼬막을 넣었다고 한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부피만 차지하는 홍합보다는 꼬막이 좋다...ㅎ
짬뽕 전문점이니 짬뽕 맛에 대해 그냥 넘어갈 수는 없겠지?
일단, 끝맛이 좀 다르다.
뭐랄까? 일반 짬뽕 맛과는 확실히 다른 살짝 달짝지근한 끝맛이 있다.
확실히 끝맛에 뭔가 특별함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긴한데, 이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맵지 않다. (난 개인적으로 매운걸 별로 안 좋아해서, 내 입맛에는 맞다.)
결론은 맵지 않고 내 입맛에도 맞으며, (노인 또는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부담 없을 듯 싶다.
동탄에 분위기 좋은 짬뽕전문점이 생겨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듯 싶다.
다만, 근처의 홍짜장 등 저가 중국집과의 경쟁에서 가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는 좀 더 고민하셔야 할 듯 싶다.
그리고, 우리가 막 방문했을 때 테이블을 치우기 전이었는데, 이전 손님이 짬뽕을 거의 안 먹고 그냥 갔다. (4명이 온 듯 했는데, 음식을 거의 남겼다.)
- 둘 중 하나겠지? 이전 손님 입맛에 안 맞았거나 손님이 폭풍처럼 몰아쳤을때 서비스에 불 만족했거나...? 이에 대한 시사점도 오픈 초기에 반드시 해결하셔야 할 듯...
암튼, 동탄맛집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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